tvN '인생술집'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의 남다른 후배사랑이 감동을 안긴다.
지난 14일 tvN '인생술집'에는 MC 한혜진의 절친한 후배인 모델 이현이, 이혜정과 핫한 뷰티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와 이혜정은 톱모델로서 한혜진을 존경하는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이현이는 한혜진을 '세계적인 모델'이라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한혜진이 얼마나 대단한 톱모델인지에 대해 줄줄이 읊었다.
tvN '인생술집'
이현이에 따르면 한혜진은 외국에서 'No Asian'일 때, 한국 모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줬다.
또 한혜진은 뉴욕에서 생활하는 동안 할리우드 배우 디카프리오의 전 여자친구와 '룸메이트'를 할 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한혜진에게도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바로 매사에 불만이 많았던 것이다.
이현이는 "처음에는 한혜진이 왜 이렇게 불만이 많을까 싶었다"며 "왜 이렇게 투덜투덜할까 의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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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혜진의 진심을 알게 된 이현이는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한혜진이 항상 불평불만을 늘어놨던 이유는 본인 때문이 아니라 후배들을 생각한 것이었기 때문.
이현이는 "한혜진은 '왜 이렇게 덥냐'고 짜증을 내면서도 '애들 땀 흘리게'라고 덧붙였다"며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한혜진 미담을 소개했다. 또 자신들을 위해 총대를 메준 한혜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현재 한혜진은 '달심'이라 불리며 전현무 여자친구로 통하지만 그는 한국을 알린 세계적인 톱모델이란 사실.
한혜진이 국내 최고 모델들이 인정한 톱모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혜진의 존재감과 위상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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