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아 부럽다" 재산 1,113억 가진 안철수 부러워 한 김문수

인사이트SBS '2018 국민의 선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의 어마어마한 재력에 부러움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2018 국민의 선택'에는 서울시장에 출마한 박원순 후보, 김문수 후보, 안철수 후보가 등장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후보는 코미디언 강유미가 진행하는 '한끼 합시다'라는 코너를 통해 인터뷰에 참여했다.


강유미는 "경쟁 후보자를 칭찬해 달라"고 요청했고, 세 후보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모두 서로가 생각하는 상대방의 장점을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2018 국민의 선택'


특히 김문수 후보는 안철수 후보에게 "정치권의 아는 후보 중 돈이 제일 많아 부럽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실제로 안철수 후보는 광역단체장 후보 중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7회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안철수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무려 1112억5367만원에 달했다.


박원순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32년 전 내가 변론했던 분"이라며 "서울노동운동연합사건이라고. 그때 변호사비를 안 냈어요. 꼭 전달하게요"라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2018 국민의 선택'


안철수 후보는 박원순 후보에게 "성실하다고 꼼꼼하세요"라고, 김문수 후보에게는 "풍부한 경험이 있다"고 칭찬했다. 


서로 까기(?) 바쁜 선거철에 서로를 향한 따스한 칭찬을 건넨 이색적인 풍경에 누리꾼들은 훈훈함을 내비쳤다.


한편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마감된 데 이어 6시 30분부터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본격적인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10시 30분이면 당선자 윤곽이 확실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