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떼'에 덮여 죽어가던 '아기 길냥이' 살린 경찰관

인사이트Facebook '부산경찰'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죽어가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한 경찰관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2일 부산지방경찰청은 공식 SNS를 통해 죽어가던 고양이를 구조한 경찰관에 관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16년 양정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김연희 순경은 아파트 순찰을 하던 중 "길가에 비둘기가 죽어있다"는 제보를 듣게 됐다.


제보를 듣고 김연희 순경이 찾아간 곳에는 비둘기가 아닌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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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는 개미 떼에 덮여 죽은 것 마냥 처참한 모습이었다.


김연희 순경은 혹시 어미 고양이가 잠시 자리를 비운 것이 아닌가 싶어서 30분 간격으로 2시간 동안 고양이를 살펴봤다.


끝내 어미 고양이는 나타나지 않았고, 새끼 고양이는 더욱 힘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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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가 죽을 것 같자 김연희 순경은 새끼 고양이를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로 데려와 우유를 먹였다.


김연희 순경은 고양이를 막상 데려오긴 했지만, 계속 지구대에서 고양이를 키우기는 곤란한 상황이었다.


결국 김연희 순경은 고양이를 자신이 키워야겠다고 생각해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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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는 지극정성 돌봄 덕분에 김연희 순경의 집에서 무럭무럭 자라 건강한 어른 고양이가 되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풍성장했네", "잘 자라줘서 다행이야", "멋지고 든든한 경찰관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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