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알콩달콩 세 식구가 된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단란한 일상이 전파를 탔다.
아들을 끔찍이 생각하는 강경준의 '아들 바보' 면모가 특히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식을 올린 지 이제 막 3일이 지난 이들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경준이 가장 먼저 기상해 옆에서 자고 있는 아들에게 이불을 꼭 덮어주며 애정을 과시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새벽 일찍 깬 강경준은 곧장 부엌으로 향해 프라이팬을 집어 들었다.
바로 자신의 옆에서 밤새 단꿈을 꾸며 푹 잠든 아들에게 아침 식사를 준비해주고 싶었던 것.
자신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강경준은 "등교 준비로 일찍 기상했다"고 밝히며 이런 상황이 흔한 일임을 알려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했다.
한편 훈훈한 미소가 번지게 만드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는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렸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이들은 2013년 JTBC '가시꽃'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커플이다.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는 장신영과 총각인 강경준의 연애에 부모들의 결혼 반대도 극심했다고.
하지만 5년이란 시간 동안 변함없이 서로를 사랑하며 연애를 해온 이들의 모습에 결국 부모가 인정하며 결혼을 승낙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세 식구의 애정 넘치는 모습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