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뭐로 뽑힌 거냐"···첫방부터 강렬한 독설로 '꿀잼' 예고한 '프듀48'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뭐로 뽑힌 거예요?"


11일 Mnet '프로듀스 48' 측이 연습생들의 자리 쟁탈전을 담은 강렬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이돌의 꿈을 가진 96명 중 단 12명 만이 데뷔의 기회를 얻는 치열한 경쟁 구도인 만큼, 예고에서부터 불꽃튀는 접전이 그려졌다.


특히 평소 '독설'을 날리기로 유명한 안무가 배윤정이 멘토로 나와 연습생에게 뭘로 뽑힌 거냐고 묻는 모습은 살 떨리는 오디션 현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한일 합작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한국 연습생들과 일본 연습생들이 서로를 견제하는 듯한 장면도 포착됐다.


한국 연습생들은 "근데 좀 그렇다··· 한국 프로그램이잖아", "저희는 그냥··· 여기 띄워주러 나온···" 등의 말로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일본 연습생들 역시 "일본과 한국의 실력 차이에 기가 죽었습니다", "도망갈 곳이 없어요"라며 데뷔를 향한 저마다의 간절함과 절박함을 드러냈다.


예고편의 마지막에는 한 연습생이 입을 앙다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진짜 전쟁'의 서막이 열렸음을 알렸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한편 '프로듀스 48'은 Mnet의 '프로듀스 101'과 아키모토 야스시의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아이돌 양성 프로젝트다.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12명이 최종 데뷔해 한국과 일본, 양국을 오가며 활동하게 된다.


첫 방송은 오는 15일 금요일 밤 11시에 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48'


Naver TV '프로듀스48 (PRODUCE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