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a 다혜 twitter
개그맨 유세윤이 걸그룹 베스티(Bestie) 멤버 다혜에게 장난을 쳤던 '양말'을 돌려주면서 마지막까지 짓궂은 장난을 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지난 6일 유세윤이 자신의 패딩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걸그룹 베스티 다혜의 양말을 발견하고 놀린 것이 화제가 됐었다.
10일 다혜는 트위터에 "드디어 해방되었어요!"라고 기뻐하며 유세윤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올렸다.
유세윤은 다혜에게 "스튜디오에서 이런저런 사진을 찍다가 그만..."이라고 말하며 사진 몇 장을 전송했다.
via 다혜 twitter
사진 속에는 양복을 한껏 차려입은 유세윤이 양말 뭉치를 손에 들고 모델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는 "양말에게 진 유세윤"이라며 전보다 훨씬 강력해진 사진으로 다혜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놀리고 나서야 유세윤은 "스튜디오에 (양말을) 놓고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아 이렇게 끝나버리다니"하고 탄식의 말을 남기며 '양말' 장난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유세윤의 센스에 "역시 뼈그맨"이라며 빵터진 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아..상표만큼은...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드디어 해방되었어요!!!!!!!!!!!!!!!!!!우핫
창피하지만 그래도 노래홍보에 도움이 된다면.....ㅠ^ㅠ
우리싸웠어 많이들어주세요... pic.twitter.com/a3HuMA6xjr
— 다혜헤헿 (@BESTie_Dahye) 2015년 3월 10일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