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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못해', '가수가 된 이유' 등 숱한 명곡을 남긴 가수 신용재가 군 복무로 잠시 연예 활동을 중단한다.

11일 스타투데이는 신용재(30)의 소속사 메이저9 관계자 말을 빌려 "신용재가 오는 7월 6일 군 생활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용재는 오는 7월 5일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한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인 신용재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 없이 바로 훈련소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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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재는 지난 4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오늘이 (입대 전) 마지막 방송"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과거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이후 신체검사 재검을 진행했고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공익근무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었다.

한편, 1989년생 신용재의 입대 소식에 30살 미필 남자 스타들의 행보 또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라이트 윤두준, 배우 이종석, 샤이니 온유, 2AM 조권, 2PM 우영 등도 1989년생으로 올해 30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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