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해체 전' 팬들 위로하려 만든 워너원 유닛 신곡 '모래시계' 무대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워너원의 유닛 그룹인 더힐의 신곡 '모래시계'의 무대가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지난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그룹 워너원의 컴백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워너원은 섹시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켜줘'와 함께 유닛 그룹 더힐의 '모래시계'를 최초 공개했다.


더힐의 멤버 이대휘와 옹성우는 어쿠스틱 선율과 슬픈 가사에 맞춰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


잔잔한 선율에 맞춰 두 사람은 "너의 여전한 눈빛은 다가온 이별을 나까지도 눈치 못 채게 해", "초침을 붙잡아봐도 결국 끝이 나겠지"라는 가사로 이별의 감성을 전한다.


동시에 "너무 슬퍼하지 마. 우리 이별은 잠시뿐인 거야", "하지만 종착역과 출발역은 같은 걸 우린 다시 만날 운명"이라며 혼자 남게 될 상대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


이별의 슬픔과 위로가 동시에 느껴지는 신곡 '모래시계'.


사실 더힐의 노래 '모래시계'는 이대휘와 옹성우가 언젠가 다가올 이별의 순간에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로 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작한 곡이다.


인사이트MBC '쇼! 음악중심'


특히 워너원은 오는 12월 31일 공식 해체를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팬들에게 더욱 크게 전해진다.


곡 제작 당시 프로듀싱을 맡았던 가수 헤이즈도 두 사람의 진심이 담긴 곡에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워너원의 공식 팬클럽인 '워너블'에게 이별의 위로를 전하는 더힐의 신곡 '모래시계'의 무대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인사이트Mnet 'Wanna One Go : X-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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