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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 박지성 "딸 나랑 눈 똑같지만 '크기'는 아내 닮아 다행이다"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로 불리는 박지성이 방송에서 '딸 바보'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이 딸에게 푹 빠진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11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가족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와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박지성은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이다. 첫째는 30개월 정도 됐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눈은 아빠를 닮았는데 다른 부분은 엄마를 닮았다. 다행히 눈 크기는 엄마를 닮았다"고 딸의 외모에 대해 설명했다.


이를 들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어휴 다행이다"라며 일동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지성은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어보였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박지성은 축구선수가 아닌 아빠로서의 자상한 면모도 뽐냈다.


그는 "집에 있을 땐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육아를 전담하고 있다. 첫째가 어린이집에 갈 때 데려다주고 집에 데려오고 놀아준다"며 자녀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국과 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는 박지성은 2018 러시아 월드컵 SBS 해설위원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Naver TV 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