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앱' 통해 여배우(?)로 변신한 축구선수 14인의 '세젤예' 미모
세계적인 축구 선수들의 얼굴을 '여배우'로 변신시킨 사진이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잘생긴 '우리형' 호날두의 얼굴을 '여성'으로 바꾸면 어떤 느낌을 줄까.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호날두와 메시를 비롯한 여러 유명 축구 선수들의 얼굴이 여성으로 바뀐 사진들이 올라와 공유되고 있다.
해당 선수들의 얼굴은 'FACE APP'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의 '프리미엄 필터'를 통해 완벽하게(?) '여성'으로 바뀌었다.
땀을 흘리며 '남성미'를 뽐내던 축구선수들의 얼굴은 어플을 통해 '세젤예' 여배우로 거듭나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바로 '우리형' 호날두. 뚜렷한 이목구비로 축구 선수 사이에서도 '잘생긴' 얼굴로 소문난 호날두는 빛나는 입술을 가진 여성으로 변신했다.
뚱한 표정을 지은 메시는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는 여배우가 됐고, 썩소를 짓는 네이마르는 묘한 웃음을 짓는 여배우로 바뀌었다.
이밖에도 '모델 포스'를 풍기는 이탈리아의 미드필더 마르키시오, '개간지 로이스'라 불리는 독일 포워드 마르코 로이스 그리고 한국과 월드컵에서 만날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의 바뀐 얼굴도 등장한다.
사진을 본 팬들의 시선을 그 누구보다 강탈해 간 사람은 단연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었다.
탈모가 심해 '민머리'로 지내는 펩 감독의 여배우가 아주 풍성한 모발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팬들은 "뜬금없이 왜 풍성하느냐", "예쁜 건 둘째치고, 왜 풍성?"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아래 사진을 보며 '세젤예' 여배우로 변모한 축구선수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