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형들 싹 다 제치고 '툴롱컵' 베스트 플레이어 '4위'에 선정된 이강인

'원더 키드' 이강인이 17살의 나이에 툴롱컵 베스트 플레이어 4위에 선정됐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이강인(17, 발렌시아)이 한국 축구의 미래임을 입증했다.


10일 프랑스 마르티그에 위치한 스타드 프랑시스 투르캉에서 열린 '2018 툴롱컵 결승전'에서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한국의 이강인은 결승전 직후 발표된 개인 수상자에서 베스트 플레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팀 선수보다 4살가량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개인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인사이트대한축구협회


이강인은 이번 대회에서 2골을 넣으며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2차전 토코전에서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골을 터뜨렸고, 3차전 스코틀랜드전에서는 감각적인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비록 한국은 조별리그 3연패를 기록한 후 카타르에 승리하며 11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이강인의 가능성만은 돋보였다는 평이다.


더군다나 이강인은 한국 선수 내에서는 물론이고, 대회를 통틀어 가장 어린 선수였다.


17살의 나이에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과시한 이강인. 그가 보여줄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인사이트Instargram 'kanginleeo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