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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끝났는데 남아서 동료가 말릴때까지 프리킥 연습하는 손흥민

훈련이 끝난 후 다른 선수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뜨는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끝까지 남아 프리킥 연습에 열중했다.

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훈련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손흥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9일 오전(한국 시간)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오스트리아 레오강 슈타인베르크 스타디온에서 훈련에 열중했다.


이날 손흥민은 훈련장에서 열린 공개 훈련 막판 프리킥 연습에 참가해 날카로운 킥을 여러 차례 보여줬다.


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손흥민은 훈련이 끝난 후 선수들이 하나 둘씩 자리를 떠나는 상황에서 "다 들어가실 거냐"며 골키퍼들을 불러 세웠다.


그의 말에 되돌아온 GK 3인방은 손흥민의 프리킥 연습을 상대해줬다.


손흥민은 실전과 다름없는 신중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했다. 그의 발끝에서 날아간 공은 곧바로 골대로 향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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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고요한은 "그만 차야하는 거 아니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잠시 고민하던 손흥민은 그제야 만족하는 표정을 자리를 떴다.


이 모습을 지켜본 팬들은 월드컵에서도 연습 때처럼 시원하게 한방을 보여 달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손흥민은 2017/2018시즌 토트넘 팬 선정 '올해의 골'을 발표에서 토트넘 내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올해의 골’에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YouTube 'KFATV (Korea Football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