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비긴어게인2' 촬영 후 다시 만나 'Monster' 듀엣으로 부른 헨리X수현

인사이트헨리 인스타그램 캡처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듀엣곡 좀 내달라는 시청자들의 염원이 조금이나마 닿은 것일까.


JTBC '비긴어게인2' 방송 후 '음악 천재' 헨리와 '음색 깡패' 악뮤 이수현이 듀엣곡을 부른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귀를 황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일 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inging together!"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헨리와 수현이 지난 2월에 발매된 헨리의 자작곡 'Monster(몬스터)'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인사이트헨리 인스타그램 캡처


헨리가 직접 연주하는 잔잔한 기타 반주에 맞춰 이들의 노래가 시작된다.


"Kiss Me"라는 달콤한 가사를 시작으로 헨리는 잔잔한 기타 선율 위로 감미로우면서 애절한 미성을 쌓아갔다.


서정적인 도입부가 끝나자 수현이 합세했다.


오빠 찬혁과 '악동뮤지션' 활동을 하면서 듀엣곡을 불러왔던 수현은 헨리와의 듀엣에서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빈틈없는 합을 보여줬다.


인사이트헨리 인스타그램 캡처


유려한 기타 반주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이들의 청아한 하모니는 누리꾼들의 귀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실제 이들의 듀엣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비긴어게인2 최강 조합이다", "둘이 음색 너무 잘 어울린다", "음원 같이 내줬으면 좋겠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헨리와 수현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쌓여 듣기만 해도 귀가 정화되는 것 같은 'Monster' 듀엣 영상을 직접 들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