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ter 'BTS_twt'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언제 어디서나 좋은 일이 생길 때면 팬클럽 '아미(Army)'에게 고마움을 전했던 방탄소년단.

이번에는 멤버 진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선물을 주는 이른바 '역조공'에 나섰다.

9일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맛있게 드세요!"라는 글과 함께 닭강정 박스를 든 진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상자에는 진의 화보 사진과 '전에 못 줘서 미안해요 진이 쏜다!!'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바로 진이 MBC '쇼! 음악중심'을 직접 보러와 준 400여명의 팬들을 위해 맛있는 닭강정을 선물한 것.

Twitter 'NOEXITSUGA'

Twitter '_PoJaK'

방탄소년단이 광고 모델인 코카콜라 측에서도 음료수를 협찬해 팬들은 맛있는 '치콜'을 즐길 수 있었다고 한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팬들은 "방탄소년단 보러와서 호강한다", "팬 사랑 최고다" 등 감동 섞인 후기를 남겼다.

방송 후 지민은 "(진이) 저번 주부터 팬들에게 드린다고 엄청 기대했다"며 선물을 전할 생각에 설레 했던 진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쇼! 음악중심'에서 'FAKE LOVE'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번 활동으로 음악방송에서 총 11관왕에 오르게 됐다.

Twitter 'Turquoise_twt'

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