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끝인사만 500번"…막내 화사랑 헤어지기 싫어 질척(?)대는 '마마무' 언니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화사의 집을 떠나기 싫어 끝인사만 '500번' 하는 마마무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의 집에 놀러 온 마마무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화사는 흥과 끼가 넘치는 이른바 '화자카야'를 열어 멤버들을 초대했다. 


함께 맛있는 음식과 칵테일도 먹고 고스톱도 치는 등 멤버들은 바쁜 스케줄을 잠시 잊고 간만에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넘치는 흥에 집주인 화사도 슬슬 지쳤는지 "이제 그만 집에 가자"라며 동갑내기 휘인과 언니 문별, 솔라를 닦달했다. 


현관 앞까지 배웅해주는 화사에게 멤버들은 "수고 많았다", "고생 많이 했다", "잘 먹고 간다"라며 인사를 줄줄이 늘어놓았다. 


끝인사가 너무 길어지자 화사가 "이제 그만 가!"라고 말했을 정도.


그러나 멤버 문별이 "(휘인이) 리더로서 할 말이 있대"라고 운을 뗐고, 휘인이 또다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작별 인사를 시작했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에 참다못한 화사가 문을 현관문을 닫아버리자 웃음을 터뜨린 세 멤버는 다시 가서 문을 열고 안아달라며 '허그'를 시도한다.


결국 화사의 거부로 허그는 실패했지만 이들은 '어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화사 집을 떠났다. 


화사랑 헤어지기 싫어 끊임없이 질척대던 마마무 멤버들을 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좀비무'라는 별명을 선사해 시청자들을 배꼽 잡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상투머리, 민낯 공개, 곱창 먹방 등 100% 자연스러운 백수의 삶을 보여주며 친근감을 상승시켰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