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하트시그널' 김현우가 함께 속초로 여행 갈 상대가 임현주임을 확인하고 실망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남성 입주자들이 함께 가고 싶은 여성 입주자에게 여행지가 적힌 카드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지는 속초와 여수, 부산, 강릉 총 4곳으로 김현우는 여행지로 부산을 뽑았다.
그러나 과거 오영주가 속초나 강원도 쪽으로 여행 가고 싶다고 말한 것이 계속 걸렸던 김현우는 여행지를 바꿨다. 속초로 말이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오영주도 그랬다. 김현우가 부산을 가고 싶어 했던 것이 기억난 오영주는 부산으로 여행지를 결정했다.
서로를 생각한 배려가 서로를 엇갈리게 만든 것이다.
영주와의 데이트를 생각하고 들뜬 마음으로 기다리던 현우. 그런 현우에게 영주가 아닌 임현주가 다가갔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이 모습을 본 김현우는 "영주일 줄 알았는데"라고 굳은 표정을 보였다.
대놓고 속상하다는 기색을 내비친 김현우의 모습에 임현주 역시 어색함을 감추질 못했다.
여행을 간 뒤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엇갈리는 모양새를 띄고 있어 시청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하트시그널 시즌2'.
입주자들의 최종 러브라인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11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