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에이스의 상징"…'7번' 달고 월드컵 참가하는 세계 각국 선수 8명

한국의 경우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대표팀 7번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No. 7'


등 번호 7번은 많은 축구 선수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7번은 각 팀 최고의 스타에게만 주어지는 번호이기 때문.


실제 잉글랜드의 조지 베스트와 데이비드 베컴, 스페인의 라울 곤잘레스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7번을 즐겨 달았다.


한국의 경우에도 '영원한 캡틴' 박지성이 대표팀 7번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아 있다.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각국의 7번은 화려함 그 자체다.


과연 어떤 선수가 7번을 달고 월드컵 무대를 누비게 될지 알아보자.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명실상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7번이다.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딴 'CR7'이라는 제품이 있을 정도.


이번 월드컵에서도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7번으로 출전한다.


2. 율리안 드락슬러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전차군단' 독일의 떠오르는 신성 드락슬러가 7번을 부여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한 이후 에이스로 떠오른 선수다.


3. 사울 니게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켰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미드필더다.


소속팀에서 8번을 달고 있는 그는 스페인 국가대표로는 7번을 선택했다.


4. 앙투앙 그리즈만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레 블뢰' 군단 프랑스의 7번은 앙투앙 그리즈만이다.


뛰어난 실력과 수려한 외모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5. 더글라스 코스타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탈리아 최고의 명문 클럽 유벤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코스타가 브라질의 7번이다.


그는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수를 괴롭히는 선수다.


6. 제시 린가드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축구 종가' 잉글랜드와 맨유의 에이스(?) 린가드도 7번을 부여받았다.


월드컵에서 그의 '피리 부는 소년' 세레모니를 볼 수 있을까.


7. 케빈 데 브뤼너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던 데 브뤼너는 벨기에의 7번이다.


그의 발끝에서 나오는 패스는 언제나 위협적이다.


8. 손흥민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도 7번을 달고 뛴다.


박지성의 은퇴 후 7번을 이어받은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해결사' 역할을 해 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