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목격하고 차에서 바로 내려 '피해 여성' 도운 배우
배우 신현준이 트럭에 부딪힌 여성을 목격한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적극적으로 도왔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를 목격한 스타의 행동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8일 서울 청담동 거리를 걷던 한 여성이 트럭에 받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배우 신현준은 타고 있던 차에서 바로 내려 피해 여성에게 달려갔다.
사태를 파악한 후 응급차를 부르고 경찰이 올 때까지 피해 여성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곁을 지켰다.
신현준은 피해 여성뿐 아니라 사고를 내 당황한 트럭 운전사에게도 말을 걸었다.
피해 여성과 트럭 운전사는 신현준 덕분에 안정을 취하며 사고를 수습할 수 있었다.
신현준은 현재 MBC every1 '시골경찰3'에 출연 중이다.
방송 서 신현준은 현직 경찰관과 함께 주민 민원을 해결하고 노인 문안 순찰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등의 활동을 펼쳐 예능적 재미는 물론 사회적 순기능까지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23일 신현준은 '시골경찰3'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와 함께 명예경찰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평소에도 길에 버려진 꽁초를 줍거나 길 잃은 개에게 주인을 찾아주는 등 선행에 앞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명예 경찰답다", "훈훈한 소식이네", "오늘부로 팬 됐다"라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