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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못 넣어 짜증나는데 '다리'까지 차여버린 장현수 반응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볼리비아가 다소 과도한 신경전을 펼쳤다.

인사이트MBC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볼리비아가 다소 과도한 신경전을 펼쳤다.


7일 오후 9시 1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 스타디움에서는 대한민국 vs 볼리비아의 경기가 열렸다.


0 대 0 경기가 이어지며 서로 경기를 제대로 풀어나가지 못하던 후반 23분, 볼리비아는 갈길 바쁜 한국팀에게 다소 과도한 신경전을 걸었다.


볼리비아의 10번을 단 쟈스마니 캄포스가 한국 진영에서 자신을 막던 장현수의 종아리를 발로 살짝 걷어찬 것.


인사이트MBC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


장현수는 가뜩이나 경기가 풀리지 않아 짜증이 많이 난 상황에서 그 신경전에 휘말려버렸다.


곧바로 화가난 제스춰를 취했고, 바로 캄포스와 이마를 맞댔다. 이후 그의 이마를 강하게 밀치며 감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시청자들은 상대에게 주눅들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순간적으로 처진 분위기를 띄운다는 반응과 소득없이 감정싸움만 한다는 반응으로 엇갈렸다.


한편 한국은 월드컵을 앞두고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2 대 0 승리, 보스니아전에서는 1 대 3 패배를 당했다.


인사이트MBC '축구 국가대표 친선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