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티비 '이슈시개'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월드 아이돌'로 거듭난 그룹 방탄소년단이 언제나 신인 같은 자세로 임해 기자들 사이에서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웹예능채널 셀럽티비 '이슈시개'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훈훈한 미담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하 기자는 지난달 방탄소년단과 진행했던 기자회견에서 있었던 일을 언급했다.
김 기자는 기자회견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자세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셀럽티비 '이슈시개'
김 기자의 말에 따르면 당시 멤버들은 기자들의 질문을 노트에 적어가며 신중하게 생각한 뒤 답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김 기자는 "자신들이 이 상황과 기자회견에 굉장히 집중을 하고 무게를 갖고 생각하고 있다는 걸 보여준 행동"이라며 높게 평가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테이블 위에 물병들을 직접 치우며 기사 사진을 위한 배려도 보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에도 방탄소년단은 끝까지 예의를 지켰다.
셀럽티비 '이슈시개'
김 기자는 "기자회견이 끝나면 원래는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방탄소년단은 끝나고 전부 내려와서 직접 인사를 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통은 신인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하는데 방탄소년단 역시 초심을 잃지 않고 한 명 한 명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더라"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실제로 앞서 해당 기자회견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공개된 영상에서 7명의 멤버는 기자가 질문에 앞서 매체명과 이름을 밝히면 모두가 "안녕하세요"라고 답하는 등 보는 이들 마저도 훈훈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사소한 듯 보이지만 일반적으로 타 연예인들에게서 찾아볼 수 없는 모습에 팬들의 칭찬은 이어졌고 해당 모습을 편집한 영상들은 각종 SNS 상을 통해 공유됐다.
셀럽티비 '이슈시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