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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형아들 상대로도 몸싸움에서 안 밀리는 '패기 甲' 이승우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승우가 다른 동료들을 상대로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승우가 훈련 중에 투지를 불태우며 선배 선수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승우가 다른 동료들을 상대로 몸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날 영상에서 이승우는 다른 동료 선수들과 고강도 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김민우와 볼 경합 과정에서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인사이트뉴스1


평소 다른 선수들보다 작은 체구를 가진 이승우에 대해 팬들이 "그가 몸싸움을 잘 할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날 영상에서 이승우는 자신에 대한 모든 우려를 불식시켰다. 


다른 선수들과 서로 격렬한 몸싸움까지 벌이며 투지 가득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는 그에 모습에 팬들은 더이상 물음표를 던질 수 없었다. 


인사이트instagram 'thekta'


물론 영상 속 이승우의 모습을 가지고 그의 피지컬 능력이 대단하다고 평할 수는 없다. 


영상 속 이승우의 모습이 그의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팬들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이승우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이승우가 보여주는 열정과 투지가 월드컵에서 그의 활약이 기대케 하는 이유이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고강도의 훈련을 진행한 월드컵 대표팀은 오늘 밤 9시(한국시간)에 볼리비아와 마지막 공개 평가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