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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상반기 '홈쇼핑 전문관' 생방송 판매 10대 히트상품 선정

11번가가 실시간 생방송으로 홈쇼핑 전문관에서 판매된 상품들을 분석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11번가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11번가가 최근 5개월간 홈쇼핑 전문관에서 실시간 생방송으로 판매된 상품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회당 거래액이 가장 많이 나온 상품으로 GS 샵에서 판매한 오트리 '고메넛츠'가 선정됐다.


'고메넛츠'는 슈퍼푸드 견과류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먹기 좋게 포장한 후 넉넉하게 구성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이어 효율과 성능을 높인 현대홈쇼핑의 LG전자 '트롬 건조기'가 2위를 차지했다.


공영홈쇼핑의 드림글로벌 '파워스윙 무선 진공 물걸레 청소기'가 3위, K쇼핑의 파인텍 'KF94 황사 방역마스크 웰킵스'가 4위, GS샵의 이와에스엠피 '숀리 엑스바이크 엑스텐'이 5위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11번가 홈쇼핑 전문관의 매출 흐름을 볼 때 차별화 전략으로 내세운 가성 비형 단독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11번가 홈쇼핑 전문관에서는 '식품', '생활가전' 상품의 강세가 두드러진 것도 특징이다.


SK플래닛 심석 대형제휴 팀장은 "7월 안으로 11번가 홈쇼핑 전문관에 총 3개사가 추가 입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11번가만의 쇼핑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