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3'·'데드풀2' 인기 이어갈 '앤트맨2' 역대급 새 예고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내가 저지른 실수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

마블의 10주년 히든 카드로 알려진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의 또 다른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다음달 4일 개봉되는 '앤트맨과 와스프'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앤트맨'의 두번째 시리즈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 역할 사이에서 갈등하는 앤트맨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전편에서 앤트맨의 조력자로 등장한 호프 반 다인은 이번 영화에서 '와스프'라는 이름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로 변신해 혼란스러워하는 앤트맨을 도울 예정이다.

와스프는 앤트맨처럼 신체 사이즈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슈트에 달린 '날개'로 비행할 수 있다.

또 양손에 블래스터도 달고 있어 원거리에 있는 적을 무찌를 수 있고, 사물을 거대하게 확대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녔다.

두 사람은 소름끼치는 새 빌런 '고스트'에 맞서 날렵하고 유려한 액션을 펼치며 최고의 콤비로서 활약하게 된다.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앤트맨과 와스프는 2019년 개봉될 예정인 '어벤져스4'에서 중요한 역할을 펼칠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과연 해당 영화가 1,110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