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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챙겨주는 '형아' 손흥민 "이승우는 아직 철없는 아기다"

손흥민이 이승우를 두고 "아직 아기다. 철없는 면이 있다"며 걱정하면서도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최고'로 인정받은 손흥민의 눈에 아직 '막내' 이승우는 '아가'로 보이나보다.


지난 6일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오스트리아 전지 훈련장에서 이승우를 두고 "아직 승우는 아기다"라고 인터뷰했다.


대표팀은 오늘(7일) 오후 9시 10분(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볼리스타디움에서 남미의 복병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비록 이번 러시아월드컵에는 나서지 못하지만, 볼리비아는 피파랭킹이 57위로 한국보다 4계단 높다. 한국은 6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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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분위기 상승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중요한 평가전을 앞두고 손흥민은 오스트리아 현지 인터뷰에서 현재 대표팀 분위기가 굉장히 진지하다면서 월드컵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내' 이승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는데, 그는 "승우는 아직 아기다. 철없는 모습이 있다"면서 "장난치는 건 좋은데, 경기장에서는 혼이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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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람들은 "우리 '승우 아가' 잘 챙겨줘라", "손흥민이 더 솔선수범하면 이승우도 자연스레 더 열심히 할 것", "이승우 장난기 많은 건 사실"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보스니아전에 이어 황희찬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대표팀은 볼리비아전 이후 '세네갈'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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