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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올해 또다시 음원차트를 역주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발매된 이후 '벚꽃엔딩'은 매년 봄이 되면 빠지지 않고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음반 업계에서는 '벚꽃연금', '벚꽃좀비'라는 별명도 붙었다.
'벚꽃엔딩'은 버스커버스커의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봄의 상징인 벚꽃과 경쾌한 리듬이 어울러져 낭만적인 봄의 분위기를 연출한 노래로 발매 당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3월에 발표되는 쟁쟁한 신곡들을 제치고 당당히 상위권에 오른 '벚꽃엔딩'은 '국민 봄노래'라고 불려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등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이미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벚꽃엔딩' 외에도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소유와 정기고의 듀엣곡 '썸'과 HIGH4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가 100위권 차트에 재진입하면서 '제2의 벚꽃엔딩'으로 자리잡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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