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아이 갖기 위해 난자 15개 얼려뒀다"…18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43살 함소원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배우 함소원이 결혼 전 아이를 갖고 싶어 난자를 얼렸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임신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책을 보며 임신에 대한 공부를 했다.


책 내용 중 35세부터 고령임신이라는 내용이 나오자 함소원은 "허억"하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현재 43살 함소원은 그보다 8살이나 더 많기 때문.


책을 뚫어지게 보던 함소원은 "문제가 심각하네, 아유 큰일이네"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나 이후 인터뷰에서 아기를 갖기 위해 함소원이 했던 반전 사연이 전해져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남편 진화와 만나기 6개월 전 결혼을 포기하고 난자를 얼렸던 사실을 밝힌 것.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함소현은 "결혼은 안 해도 아이는 갖고 싶었다"며 아기를 갖고 싶은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서 15개 정도의 난자를 얼리고 해외 병원에서도 얼리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지금의 남편을 만나 더 이상 난자는 얼리지 않았다.


책을 읽고 공부하다 함소원이 "(임신을) 준비하자"고 말하자 진화가 1초 만에 "준비됐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TV조선 '아내의 맛'


이를 본 이휘재는 "스물다섯 살이면 바로 준비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함소원과 중국 SNS 스타 진화는 지난해 10월 공개 연애를 선언하고 1년간 열렬한 연애 끝에 올해 1월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달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함소원은 "남편이 가진 땅은 여의도 30배 정도"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않은 두 사람은 올 하반기에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Naver TV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