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쟁 그린 '트랜스포머'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 올 겨울 개봉 확정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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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공식 '귀요미'를 담당했던 '범블비'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5일 롯데시네마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범블비'의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정찰병으로 등장하는 '범블비'는 옵티머스 프라임과 함께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때로는 강한 전사의 모습을 때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매력을 뽐낸 '범블비'는 그동안 조연 수준의 역할만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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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비해 출연 비중이 적어 아쉬워했던 팬들을 위해 '트랜스포머' 제작진이 스핀오프 작품으로 영화 '범블비'를 제작했다.

영화는 한 소녀가 폐차장에 방치된 '범블비'와 우연히 만나 교감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고 있다.

평화로운 두 사람을 갈라놓은 건 또 한번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쳐들어온 디셉티콘 군단이다.

'범블비'를 믿지 못하는 군대와 디셉티콘. 수많은 사람들의 의심 속에서 '범블비'는 사랑하는 소녀와 지구를 구하기 위해 디셉티콘 군단과 맞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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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비주얼 속에서 나오는 오토봇 전사 '범블비'의 강인함은 보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겨울까지 살아갈 이유가 생겼다", "우리 '범블비' 단독 영화라니 감격스럽다" 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영화 '범블비'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으로 정확한 개봉일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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