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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전후 사진 도용 당한 여성 (사진)

20대 초반 여성이 피나는 노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불법으로 도용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Via Lara Kelly / Mirror

20대 초반 여성이 피나는 노력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불법으로 도용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다이어트 성공 전후 사진이 본인 동의없이 다이어트 약 판매에 이용된 라라 켈리(Lara Kelly,21)의 사연을 소개했다.

 

호주 번뷰리(Bunbury)에 거주하는 켈리는 약 3년 동안의 다이어트를 거쳐 '54kg'을 빼는데 성공했다.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된 켈리는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자신의 SNS 계정에 체중 감량 전후 사진을 올렸다.

 

하지만 얼마 후 켈리는 인터넷 서핑을 하던 도중 자신이 올린 사진들이 다이어트 약품 회사 광고에 이용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Via Lara Kelly / Mirror

그녀의 사진들은 다이어트 약을 섭취해 성공한 것처럼 광고 되었고, 이로 인해 켈리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약을 이용해 살을 뺀 것으로 오해 받았다.

 

켈리는 "식단 조절과 운동으로 성공했던 다이어트가 허위광고로 인해 억울한 오해를 받았다"고 분노했다.

 

자신의 사진들을 동의없이 사용한 회사에 항의를 하고자 연락을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사진을 불법으로 사용했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다이어트 약품 회사에 대한 수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Via Lara Kelly /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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