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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후보들 간의 치열한 선거 유세로 뜨거운 6·13 지방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도지사 후보자들의 토론회가 열린다.

5일 지상파 3사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10분부터 KBS 1TV와 MBC, SBS에서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가 생중계된다.

이날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는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경기도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회다.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TV토론회에는 전체 5명의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자유한국당 남경필, 바른미래당 김영환, 정의당 이홍우 등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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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는 공직선거법상 방송토론회에 초청되기 위한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TV토론회에 제외됐다.

공직선거법 82조 2항에 따르면 소속 국회의원이 5명 이상이거나 직전 선거에서 전국 득표율이 3% 이상인 정당 후보 또는 4년 이내 해당 지역구 선거에서 10% 이상 득표했거나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이 5% 이상 후보에 한해 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방송토론회에 초청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민중당 홍성규 경기도지사 후보는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의 방송토론회 초청 후보를 제한한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경기도선거방송 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회 진행으로 기존에 방송되던 SBS '불타는 청춘'은 결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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