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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 바짝 든 채로 총기 손질하는 '226번 훈련병' 고경표

지난달 21일 강원도 삼척의 23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배우 고경표의 근황이 전해져 많은 팬의 관심이 집중됐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육군 현역 입대한 고경표의 더욱 늠름해진 근황이 전해져 팬들에 반가움을 안겼다.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훈련소 입소 2주 차인 배우 고경표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고경표는 진지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한 채 교육을 받는 중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고경표는 군가 수첩을 들고 열심히 군가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신중한 표정으로 총기 정비에 집중하는 모습 또한 발견된다. 그의 총기에는 훈련번호 226번이 붙어있었다.


착실한 태도로 훈련을 받는 중인 고경표는 잡티 하나 없는 피부에 또렷한 이목구비로 눈길을 끈다.


사진을 확인한 많은 누리꾼은 "팔뚝이 튼튼해졌다", "역시 잘 생겼다" 등 여전히 연예인 비주얼을 뽐내는 그에게 감탄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앞서 고경표는 지난달 21일 강원도 삼척의 23사단 신병교육대대를 통해 입소했다.


당시 그는 특별한 공식 인사나 행사 없이 비공개로 훈련소에 입소했고,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된다.


고경표는 입대하기 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배우 고경표로서 인간 고경표로서 더욱 성장해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는 '226번 훈련병' 고경표는 오는 2020년 2월 20일 전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