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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서 엄마 향해 ‘손가락 브이’한 태아 (사진)

초음파 검사를 받는 엄마에게 마치 걱정하지 말라는 듯 브이 사인을 보내는 태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via GEORGIE GILLARD

 

엄마를 안심시키려는 듯 브이(V) 사인을 보내는 태아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서리(Surrey) 고달밍(Godalming)의 임신부 디 파슨스(Dee Parsons, 35)는 임신 20주에 받았던 초음파 검사에서 놀라운 경험을 했다.

 

초조한 마음으로 초음파 검사를 시작한 그녀에게 믿기 힘든 장면이 펼쳐졌다.

 

자궁 속 태아가 마치 자신이 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라도 한 듯 브이(V) 제스처를 선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슨스는 이 놀라운 광경을 사진으로 남겨 남편 에드(Ed)에게 알렸고, 사진을 확인한 에드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부부는 이 예사롭지 않는 태아의 이름을 평화(Peace)라고 지었으며, 아들일 경우 윈스턴(Winston)이라는 이름을 지어줄 예정이다.

 

영국 수상이었던 윈스턴 처칠(Winston Churchill)이 빅토리(Victory)를 의미하는 손짓으로 브이 제스처를 처음 선보였기 때문이다.

 

파슨스는 "우리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 모두 긍정적이고 행복을 뜻하는 '브이' 제스처의 주인공이 하루 빨리 태어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via GEORGIE GILL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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