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수위 높은 '노출신' 고민하는 진서연에 어머니가 날린 일침

인사이트영화 '독전'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독전'에서 광기 어린 연기로 관객에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가 있다. 바로 배우 진서연.


극 중에서 진서연은 연기가 맞냐는 의심이 들 정도로 실감 나는 약쟁이 연기를 선보였을 뿐 아니라 파격적인 노출까지 감행했다.


이처럼 진서연은 영화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신스틸러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그의 명품 연기를 자칫 만나지 못 할 수도 있었다.


인사이트영화 '독전'


진서연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작 '이브의 유혹-좋은 아내' 출연 전 수위 높은 노출 연기에 출연을 고민했었다고 밝혔다.


진서연은 이 같은 고민을 그의 어머니에게 털어놨고, 생각지도 못한 답변을 듣게 됐다.


어머니는 딸 진서연에 "너 배우 할 거야 안 할 거야", "나중에 여러 역할도 맡을 텐데 캐릭터가 좋으면 하는 거지. 노출이 있어서 안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며 따끔하게 지적했다.


어머니의 일침에 충격을 먹은 진서연은 그 말을 들은 이후부터 편안한 마음으로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진서연의 열연으로 '흥행몰이' 중인 영화 '독전'은 개봉 13일 만에 350만 관객 넘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최다 관객 동원 작품이 됐다.


인사이트영화 '독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