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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 아직 개봉도 안 했는데 꿀잼 예고한 3편 나온다

J.K.롤링이 오는 11월 '신비한 동물사전'의 두 번째 시리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편의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했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해리포터' 스핀 오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세 번째 시리즈 시나리오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사 버라이어티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작가 J.K.롤링이 세 번째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30일 한 팬이 롤링의 공식 사이트에 "어떤 작품을 쓰고 있냐"고 물어왔고, 롤링은 "'신비한 동물사전3'의 각본을 쓰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롤링은 "이후에는 다른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쓸 예정"이라고 추후 계획도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오는 11월 '신비한 동물사전'의 두 번째 시리즈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편의 시나리오 작업 소식은 팬들에게 엄청난 희소식인 셈이다.


게다가 '신비한 동물사전'은 롤링이 시나리오도 직접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 완성도 있고 흥미 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롤링 작가 열일한다", "빨리 보고싶다", "벌써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롤링이 작업한 '신비한 동물사전3'는 오는 2020년 개봉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포터'의 배경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 '신비한 동물사전'의 저자인 짐 스캐멘더(에디 래드메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영국을 배경으로 하는 '해리포터'와 달리 '신비한 동물사전'은 뉴욕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새로운 에피소드도 그려질 전망이다.


지난 2016년 개봉한 1편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오는 11월에는 '신비한 동물사전2'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덴왈드의 범죄'가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