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 '김성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전매특허 춤을 다시 보게 됐다.

지난 2일 김성태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로고 송인 동요 '아기상어'에 맞춰 격렬한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자유한국당 이은재, 이종배, 김종석 국회의원 등 6명의 당원과 김 원내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동요 후렴구인 "뚜뚜루루뚜루"에 맞춰 발랄한 율동부터 일렉트릭 댄스까지 다채로운 포즈를 취해 보였다.

JTBC '썰전'

노래가 후반부에 치닫자 김 원내대표의 몸짓도 격렬해졌다.

그는 한쪽 팔을 머리 뒤에 대고 다른 한쪽 팔은 앞으로 내민 채 머리를 흔드는 춤을 선보였다.

이는 김 원내대표가 지난해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선보인 것과 같은 춤이다.

Facebook '김성태'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달 31일 송파을 배현진 후보의 '아기상어' 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아기상어' 댄스는 오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심을 잡기 위한 자유한국당만의 특별한 전략이다.

자유한국당의 필승법이 유권자의 마음을 뺏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성태 원내대표의 폭풍댄스를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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