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음악천재' 헨리X박정현X수현의 미친 음색 조합으로 소름 돋게 만든 라이브 무대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2'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음악천재' 헨리와 '미친 보이스' 박정현 그리고 '음색 깡패'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환상적인 하모니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포르투갈에서 두 번째 버스킹에 나선 박정현과 헨리, 수현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포르투갈 리스본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루이스 드 까몽이스 광장에서 에드 시런의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를 열창했다.


먼저 헨리가 건반 연주에 맞춰 감미롭게 노래의 도입부를 시작했다.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2'


그는 평소 장난끼 넘치는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애절하면서도 아련하게 노래를 부르며 가수 매력을 뿜어냈다.


이를 넘겨받은 수현이 청량한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가 좌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


뒤이어 '꿀성대'라고 불리는 박정현이 합세해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의 독보적인 목소리에 포르투갈 시민들은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이윽고 듀엣에 나선 박정현과 수현은 마치 박자를 가지고 노는 듯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고 흥에 취한 관객들은 노랫소리에 맞춰 몸을 흔들어댔다.


인사이트JTBC '비긴어게인2'


'I’m in lone with your body(네 모습에 반해버렸어)'란 노래 가사처럼 이들의 모습에 반해버린 관객들은 공연에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했다.


헨리의 잔잔한 반주 소리에 맞춰 달콤한 하모니를 뿜어내는 박정현과 수현의 모습에 매료된 현지인들은 감동받은 듯 했다.


이들은 아름다운 무대를 소장하고 싶다는 듯 너도나도 휴대전화를 들어 촬영에 임해 눈길을 끌었다.


현지인들을 순식간에 홀려버린 어벤저스급 버스킹 멤버들의 환상적인 무대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길 바란다.


Naver TV '비긴어게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