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폭발적인 '가창력+소울'로 관객 소름 돋게 만든 그렉 'J에게'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미국의 그렉 프리스터가 크로아티아의 시메 코스타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외국인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이날 방송에는 각 나라 대표로 로빈, 크리스티나, 샘 오취리, 시메 코스타, 차오루, 그렉 프리스터가 출연했다.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첫 무대의 주인공은 로빈. 로빈은 김원준의 '너 없는 동안'을 열창했다.


특히나 비보이 출신인 로빈은 노래와 함께 댄스를 선보이면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몄다.


이후 두 번째 무대에서는 크리스티나가 성악가 남편과 함께 '플라이 미 투더 문'을 불렀다.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가나 출신 샘 오취리는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를 부르면서 특유의 흥을 분출했다.


마지막 무대인 여섯 번째 무대에는 그렉이 올랐다. 그는 과거 '전국 노래자랑'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바 있어 관객들의 기대가 높았다.


인사이트KBS2 '불후의 명곡'


그렉은 이선희의 'J에게'를 선곡했다. 음악이 시작되자마자 그렉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기교, 깊은 소울로 좌중을 압도했다.


환상적인 무대를 장식한 그렉은 결국 419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Naver TV '불후의 명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