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최민주 기자 = 3년만에 돌아오는 '꽃보다 할배 시즌4'에 '국민 시아버지'로 거듭난 배우 김용건이 출연한다.
지난 2일 엑스포츠뉴스는 이번달 새 시즌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N '꽃보다 할배'에 원년 멤버들에 이어 김용건이 합류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그간 김용건은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거듭 '꽃보다 할배'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MBC '나 혼자 산다'
지난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을 때도 김용건은 매 에피소드를 챙겨보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꽃보다 할배' 원년 멤버인 배우 이순재 또한 지난 2013년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을 때 "김용건이 스탠바이 하고 있다고 하더라"라 넌지시 전했다.
기존 멤버로 현재 출연을 조율 중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짐꾼 이서진에 김용건까지 합류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벌써부터 '할배'들이 보여줄 특급 케미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tvN '꽃보다 할배
특히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로도 유명한 김용건이 출연한다고 하자 그를 '시아버지'라 부르며 열렬히 지지했던 여성 팬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이후 모든 촬영 스케줄과 출연진이 확정되면 할배들은 독일로 출국해 또 한번 황혼의 즐거움을 만끽할 예정이다.
70대 할아버지들의 유쾌한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를 그린 '꽃보다 할배 시즌4'가 새 멤버의 합류로 이번에는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눈과 귀가 집중되고 있다.
tvN '꽃보다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