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10개 도시 전석 '순식간'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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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말도 안되는 티켓 파워를 선보이며 글로벌 '대세돌'임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 독일 베를린 콘서트 티켓이 판매 시작 9분 만에 매진됐다.


이날 공연 티켓은 온라인과 전화, 현장 판매로 진행됐는데, 현장 판매장에는 새벽부터 수백 명의 팬이 몰려드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오는 8월 2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진행될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는 현재 10개 도시에서 매진된 상태다.


인사이트방탄소년단 월드투어 공식 홈페이지


미국, 캐나다, 영국 등의 국가에서 연이은 매진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현재 서울 콘서트의 티켓 오픈만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 펼쳐지는 방탄소년단 콘서트의 매진은 사실 눈에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실제로 각종 SNS에서도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의 티켓 오픈만을 기다리는 문의 글이 하루에도 수백 개씩 쏟아지고 있다.


연이은 외국의 매진 사례에 누리꾼들은 "인터넷이 가장 발달한 한국의 티켓팅은 전쟁이다", "한국인이 외국 표 구하는 건 쉬운데 한국 표 구하는 건 어렵다" 등의 댓글로 초조함을 표현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방탄소년단의 이번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는 서울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로 1위를 차지했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15,019점을 기록하며 '뮤직뱅크'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며 엄청난 인기를 입증했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