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2일(토)

신한은행, 가입만 하면 골프 회원권 '득템'할 수 있는 정기예금 출시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신한은행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신한은행이 금융과 여가활동을 콜라보레이션한 상품을 내놓았다.


1일 신한은행은 이자와 제휴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신상품 'XGOLF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XGOLF는 77만 명의 국내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골프 부킹회사로, 'XGOLF 정기예금'은 100만원을 1개월간 예치하면 신규 즉시 XGOLF 유료회원 10개월권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쏠(SOL)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프트 회원으로 등록하면 전국 300여 개 골프장 주중 일 1회,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씩 무료예약이 가능하며, 캐시백 및 Xpoint 2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처럼 지난 2월 쏠(SOL) 출시 이후 지속해서 제휴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첫 제휴상품인 '달.콤커피 정기예금'은 지난달 기준 가입 좌수가 1만 좌를 넘어 고객의 호응에 3개월간 판매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액과 예치 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금융상품과 여가생활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타업종과의 제휴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