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앞으로 7개월"···오는 12월 31일이면 해체하는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인사이트YMC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괴물 신인' 워너원이 앞으로 7개월이 지나면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뿔뿔이 흩어진다.


지난달 31일 워너원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6월 1일부터 워너원의 소속사가 스윙엔터테인먼트로 변경된다"고 말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과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전속계약을 맺고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앞으로 워너원의 활동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뜻이다.


인사이트워너원


워너원은 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했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11명으로 멤버가 구성된 만큼 데뷔하자마자 큰 팬덤을 일으켰다.


그 결과 가요계 혜성처럼 등장한 워너원은 각종 음원차트 1위, 연말 신인상 등을 휩쓸며 대기록을 써 내려갔다.


하지만 워너원은 해체 날짜가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이들은 올해 12월 31일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인사이트YMC엔터테인먼트


특히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은 방영 당시 멤버들의 성장을 함께 지켜본 팬들이기에 더욱 이별을 예상하기 힘들다.


안타까운 마음은 워너원 멤버들도 마찬가지. 이들은 지난 4월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해체를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리더 윤지성은 "어느 자리에 있든 지금처럼 서로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진심을 전했다.


데뷔한게 엊그제 같은데 활동을 끝을 달려가는 워너원은 오는 4일 새 앨범 '1÷χ=1(UNDIVIDED)'으로 컴백한다.


막바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워너원이 팬들과 어떤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모인다.


인사이트Twitter 'WannaOne_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