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유병재 수염 보고 "지지"라며 물티슈로 닦아주는 윌리엄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윌리엄이 엉뚱한 행동으로 유병재를 충격에 빠뜨렸다.


지난 31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윌리엄 삼부자의 방송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윌리엄 집에는 유병재가 찾아와 샘 해밍턴, 윌리엄·벤틀리 형제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놀아주던 중 인형 공격을 받은 샘 해밍턴이 쓰러지는 척 연기하자, 윌리엄은 뽀뽀로 아빠를 깨웠다.


그 모습을 부럽게 바라보던 유병재는 뽀뽀를 받기 위해 샘 해밍턴을 따라 앓는 소리를 내며 소파 위로 쓰러졌다.


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러나 윌리엄은 진짜 뽀뽀 대신 "후"라는 소리와 함께 멀리서 손 키스를 날렸다.


유병재가 왜 직접 뽀뽀를 해주지 않느냐고 토라지자 윌리엄은 "지지"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


유병재의 수염이 윌리엄의 눈에는 얼굴에 묻은 '지지'로 보였던 것.


이어 윌리엄은 물티슈를 가져와 유병재 얼굴에 빼곡히 자리한 수염을 닦아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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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무리 문질러도 그대로인 '지지'에 윌리엄은 물티슈와 유병재 얼굴을 번갈아 보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유병재는 윌리엄의 순진무구한 행동에 말을 잃은 채 넋이 나간 표정으로 멍하니 허공만 쳐다봐야 했다.


두 사람의 엉뚱한 케미에 누리꾼들도 "유병재 수염 한순간에 지지된 거 실화냐?", "윌리엄 수염 닦아주는 거 너무 귀엽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빠와 아이들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가 담긴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