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기구 타고 무서워 표정 굳은 정해인 놀리는 '예쁜 누나' 손예진

instagram 'yejinhand'

[인사이트] = 드라마는 끝났지만 배우 손예진과 정해인의 달달한 분위기는 여전했다.

놀이기구 타는 것을 무서워하는 정해인과 재미있다는 듯 그를 놀리는 손예진의 모습이 포착된 것.

앞서 지난달 29일 오전 JTBC 드라마 '발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팀은 포상 휴가차 일본 삿포로로 출국해 여행을 즐기고 31일 귀국했다.

instagram 'yejinhand'

귀국한 날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쁜 누나' 팀과 높은 곳까지 순식간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놀이기구인 자이로드롭을 탄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 속 정해인은 긴장이 되는 듯 평소와 달리 미소가 하나도 없는 얼굴로 몇 번이나 안전장치가 잘 고정됐는지 확인했다.

그래도 무서움이 가시지 않는 지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리고 긴장 때문에 바싹 마른 입술에 침을 바르기도 했다.

instagram 'yejinhand'

놀이기구를 빨리 타고 싶은지 시종일관 들뜬 얼굴을 하고 있던 손예진은 그런 정해인의 모습에 '빵' 터지고 말았다.

놀이기구가 움직이기 직전 영혼이 빠져나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해인을 본 손예진은 '얼레리 꼴레리 겁쟁이래요~'하는 듯 손가락으로 그를 가리키며 놀렸다.

드라마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서슴없이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현실 연애'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달달함을 풍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연상연하 커플의 현실적인 연애를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