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서강준X박서준X차은우, 올여름 여심 뜨겁게 달굴 '3人 3色' 매력남 온다

인사이트KBS 2TV '너도 인긴이니'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무더운 여름밤을 행복하게 만들어줄 '3인 3색' 매력남들이 브라운관을 찾아온다.


KBS 2TV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박서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차은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트는 서강준이 먼저 끊는다. 서강준은 6월 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너도 인간이니'로 돌아온다.


극중에서 서강준은 재벌 3세이자 갑질 만행을 서슴지 않는 트러블 메이커인 인간 남신과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감성 로봇' 남신Ⅲ '1인 2역'을 연기한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인 2역'에 도전하는 서강준은 까칠한 인간과 감성 로봇이라는 상반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처음부터 두 개의 캐릭터로 생각하고 디테일을 살리며 연기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인사이트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뿐만 아니라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며 여성의 소유욕을 자극할 '판타지남'으로의 변신을 예고해 여심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음 타자는 박서준이다. 오는 6일 첫 방송 예정인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서준은 우주 최고 까칠남 이영준 역을 맡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밀당로맨스다.


'코로 장인' 박서준이 상사와 비서라는 새로운 관계에서 선사할 롤러코스터 같은 로맨스는 여름밤을 더욱 달아오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이트판타지오


마지막 주자는 신예 차은우다. 차은우는 7월 방송 예정인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어릴 적부터 놀림을 받았던 여자 미래(임수향)가 성형수술 후 부푼 기대를 안고 대학에 입학했으나 꿈꿔왔던 것과는 다른 캠퍼스 라이프를 보내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차은우가 맡은 츤데레 캠퍼스 남신 도경석 역은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인기 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모두가 인정하는 잘생긴 인물로 미래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는 캐릭터다.


드라마 시작 전부터 가상 캐스팅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원작과 싱크로율이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차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인 만큼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는 세 남자가 선사할 여름밤 로맨스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