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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선수가 되고 싶었던 장애 소녀의 꿈이 이루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5일 미국 CBS Sport는 올해 1월 한 장애 소녀에게 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를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캠미(Cammy)는 말하지도 걷지도 못하는 선천적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사랑스러운 웃음 가진 캠미는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와 함께 아이스하키를 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 있었다.
그녀의 부모는 시카고 지역 팀인 블랙호크(Blackhawks)에서 주최한 캠페인('What's your goal')에 딸의 사연을 올렸고, 이에 블랙호크 팀은 소녀를 위해 유니폼을 특별 제작해 그녀를 초대했다.
캠미는 구단 측에서 준비한 유니폼을 입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블랙호크 팀의 '던칸 케이스(Duncan Keith)' 선수와 직접 아이스하키를 하는 기쁨을 누렸다.
말을 하지 못하는 캠미는 휠체어에 달린 컴퓨터를 통해 케이스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는 걷기 힘든 캠미를 품에 안고 아이스 링크를 누비는 훈훈함을 보였다.
단 하루였지만 자신의 간절한 꿈을 이룬 캠미는 구단 측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블랙호크 팀과 던칸 케이스가 보인 선행에 많은 시민들이 감동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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