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프로듀스48' 일본 연습생 4명이 중도 하차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31일 OSEN은 지난 24일 녹화가 진행된 Mnet '프로듀스48' 1차 경연에 4명이 빠진 92명의 연습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연습생들은 일본 AKB48 멤버 우메야마 코코나(うめやま ここな), 우에무라 아즈사(うえむら あずさ), 츠키아시 아마네(つきあし あまね), 타나카 미쿠( たなか みく)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속 이들의 프로필에는 타 연습생들과 달리 어떤 녹화분 영상도 공개돼있지 않다.
(좌) 츠키아시 아마네, (우) 타나카 미쿠 / Mnet '프로듀스48' 공식 홈페이지
아쉬움과 더불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첫 한일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시청자의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이탈한 AKB48 멤버들은 국내에도 두꺼운 마니아층을 두고 있다. 일부 팬들은 "시작하기도 전에 김이 새 버렸다"는 반응도 보인다.
Mnet 측은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며 "방송을 통해 확인을 부탁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프로듀스48'은 한국의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일본 AKB48 시스템을 결합한 아이돌 양성 프로젝트다.
지난 10일에는 연습생들이 참여한 주제곡 '내꺼야(PICK ME)' 무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은 오는 15일 오후 11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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