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마이크임팩트'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결혼을 앞두고 다른 이성에게 설렌적이 있다고 고백한 홍윤화에 김민기가 '폭풍 질투'를 보여줬다.
지난달 8일 강연 문화 기업 '마이크임팩트'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개그맨 커플 홍윤화·김민기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두 사람은 서로가 가장 섹시하게 보이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윤화는 김민기가 눈을 깜빡이는 모습이 묘하게 섹시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민기는 "무대 위의 홍윤화를 보면 멋있다"며 "더 섹시한 것은 19금이라 말을 못하겠다"고 말하는 센스도 보여줬다.
YouTube '마이크임팩트'
이어진 질문은 "다른 이성을 보고 심쿵한 적이 있냐"는 것이었다.
김민기는 질문을 듣자마자 단호하게 "심쿵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윤화는 그보다 더 단호하게 "난 있다"고 답해 순간 정적이 흘렀다.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진 순간. 멘탈이 흔들린 김민기는 깊은 한숨을 내쉬면서 "부글부글이다 부글부글"이라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낸다.
YouTube '마이크임팩트'
그러면서 "홍윤화가 2년 전에 서강준과 함께 정글을 갔다 온 뒤부터 지금까지도 이야기를 꺼낸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두 사람은 9년이란 오랜 기간 연애를 하고 있으면서도 식지 않은 애정을 보여줘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오는 11월 17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신부가 될 준비에 한창인 홍윤화는 최근 14kg을 뺐다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