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실검 3위의 핫한 남자”···‘마약’ 씨잼 응원해 욕먹은 후 윤병호가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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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dickidsbullydabastard'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씨잼형)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된 래퍼 씨잼을 '응원'(?)하는 댓글을 달았다 비난을 받은 래퍼 윤병호(19).

그가 SNS에 올린 글 때문에 또 다시 뭇매를 맞고 있다.

30일 오후 윤병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검 3위의 핫한 남자ㅋㅋ"라는 글을 올렸다.

윤병호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씨잼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라는 응원 댓글을 달아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인사이트 페임레코즈

그는 이 사건으로 인해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3위에 오른 것이지만, 별로 개의치 않아 보인다.

윤병호의 행동은 그의 소속사 페임레코즈 측이 "경솔했다"며 사과문을 올린 것과도 대조된다.

페임레코즈 측은 "(병호가) 개인 SNS에 남긴 댓글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사회적으로, 문화적으로, 민감한 문제라는 것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었다.

자신이 한 일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듯한 윤병호의 태도에 많은 이들이 깊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그렇게 욕을 먹고도 아직 정신 못차렸다", "소속사, 애 관리 잘하겠다더니 뭐하는 거냐", "욕 먹는게 좋아진 건가?"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Mnet '고등래퍼2'

인사이트 Mnet '쇼미더머니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