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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복지관, "희망을 던지다" 다운증후군 윤상준 씨 아름다운 시구

다운증후군을 앓는 윤상준 씨가 발달장애인을 위해 노력하는 협약식 행사에서 시구에 참여해 희망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다운복지관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지난 26일 잠실야구장에서는 다운증후군 윤상준(25) 씨가 힘찬 시구를 했다.


행사에 앞서 사회복지법인 다운복지관과 애큐온캐피탈, 두산베어스는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뜻을 담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과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 운영위원장 길광하 상무, 두산베어스 주장인 오재원 선수가 함께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다운복지관


이날 하이라이트는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윤상준 씨의 멋진 시구였다.


시포에는 부친 윤천희 씨와 시타에는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위원회 변예영 주임이 함께해 시구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다운복지관


윤상준씨는 "평소 좋아하는 야구장에 와서 시구까지 하게 되니 너무 감동적이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운복지관 김인숙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다운복지관과 애큐온캐피탈, 두산베어스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구심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