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방탄소년단의 데뷔시절 모습이 재조명됐다.
지난 29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앞서 27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시절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난 2013년 6월,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큰 목소리로 기합을 넣으며 취재진을 향해 인사했다. 자신들의 이름이 크게 써진 옷을 입은 채였다.
SBS '본격연예 한밤'
데뷔한지 얼마나 됐느냐는 질문에 RM은 "데뷔한지 오늘로 5일 째로 완전 신인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름이 써진 옷을 입은 이유에 대해서는 "감독님들에게 예쁨 받으려고 이런 옷을 입었다"며 "빨리 잘돼서 감독님들이 저희가 이런 옷을 입고 있지 않더라도 이름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로부터 정확히 5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전 세계에서 그들의 이름을 주목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르며 K팝 역사를 다시 쓰는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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