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하트시그널 2' 이규빈이 짝사랑으로 가슴앓이 중인 많은 연하남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5일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아픈 오영주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규빈은 우연히 영주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걱정이 된 규빈은 영주를 위해 직접 죽을 만들기 시작했다.
규빈은 직접 영주의 방에 찾아가 빨리 나으라는 애정 어린 한마디와 함께 정성스럽게 만든 죽을 전달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이처럼 규빈이 영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친 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처음부터 규빈은 한결같이 영주만을 바라봤다.
영주보다 2살 어린 규빈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영주에게 남자로 보이지 않을까 고민해왔다.
그는 정재호에게 직접 조언을 구하기도 하면서, 영주에게 직접 '연하남'의 장점을 공개하는 등 영주의 마음을 얻고자 노력했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하지만 오영주의 시선은 언제나 김현우에게 향해 있었다.
영주가 현우와의 사소한 오해로 인해 방에서 홀로 눈물 흘리던 날에도 규빈은 그런 영주의 옆을 지키며 위로의 말밖에 건넬 수 없었다.
매회 오영주와 김현우의 러브라인이 매회 탄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결같이 오영주만을 바라보고 있는 이규빈의 씁쓸한 모습이 짝사랑을 앓고 있는 많은 청춘들에게 큰 공감을 안기고 있다.